인삿말
안녕하세요 책지킴이 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인류 역사의 비밀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바로 '사피엔스'라는 책입니다.
인류는 그 종이 여러 가지 였는데요. 그 중 유일하게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은 이유도 알아보고 인간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책 소개
이 책은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을 다룹니다. 생물학적, 심리학적, 경제학적 등 여러 측면에서 이를 바라보고 있어 우리가 겉으로만 보면 속은 잘 모르는 것처럼, 미처 알지 못했던 인간 진화의 비밀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생각하고, 우리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그 논리를 제시합니다.
또한 인류의 역사를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반적이라 일컬어지던 역사 서술들을 뒤집어 놓습니다. 그래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예를 들면, 인류의 발전이 '농업 혁명' 이후 부터 시작되었다는 생각은 인류 전체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정말 얕은 생각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현대 세계의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다룹니다. 대게 이런 부분은 보수적인 사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기 마련인데도 작가는 솔직하게 적어 놓습니다. 이것 또한 예를 들어, 인간의 여러 활동들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이류의 대량 멸종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이 됩니다.
책 자체는 이해하기 쉬운 문체와 생동감있는 이야기로 인류 역사를 말해주고 있으며,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찰할 만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
이 책에서는 인루가 탄생한 이래로 역사를 크게 세 가지 시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시대는 수 천년 동안 사냥과 채집을 주된 생계 수단으로 살아가던 원시 시대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시다시피 이 시대에서는 인간들이 적극적인 외부 활동 통해 수집가와 사냥꾼으로서 먹이를 구해오고 살아남와 왔으며, 이런 생활과 맞는 인간들의 사회적 관계와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대는 농업 혁명으로 시작되는 인간의 삶과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서는 인간들은 일정한 지역에 정착을 하고 거기서 농경과 축산업으로의 삶의 형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잉여 생산물이 크게 발생하여 덕분에 예술과 과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시대입니다. 인류의 경제 체제, 사회적 관계, 문화적 발전등이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세 번째 시대는 과학과 기술혁명으로 시작되는 현대 사회 시대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네요. 이 시대에 들어서 인류는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을 통한 수명 연장, 빠르고 넓은 정보 기술들을 발전시키며 그러한 특혜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진적으로 변화한 만큼 우리들의 삶에도 커다란 문화, 사회적 구조 등을 바뀌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책 '사피엔스'는 이렇게 세 가지 시대를 다루면서 인류의 진화와 역사를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의 인간 신체, 정신, 문화, 사회, 경제, 종교 등 여러 측면에서의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현대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인류의 역사와 연관짓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면서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줍니다. 저 또한 이것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 너에 대해, 그리고 우리 인간이라는 종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사피엔스가 다른 인간종들을 멸종시킨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피엔스가 가까운 친척 종인 네안데르탈인과 더불어 지구상의 여타 다른 인간종들을 모조리 멸종시켰다는 것이 입증되어 있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워 제가 계속 독서를 하게되는 원동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인간의 성장과 발전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로는,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농업 혁명의 역할입니다.
물론 농업 혁명은 인류 역사 이래로 커다란 전환점 중 하나였지만, 동시에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합니다. 농업 혁명의 결과로 지구상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그러한 부분들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인류적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판할만한 점
여러 흥미로운 요소들로 가득한 책이지만 몇 가지 비판적인 시선에서 말해볼까 합니다.
우선, 이 책에서는 인류의 진화와 역사를 여러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하고 있지만, 그 해석은 항상 과학적인 증거와 근거가 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정 증명이 모든 걸 설명해주는 건 아닙니다만, 진실을 보아야하는 우리는 최대한 객관적 사실로 증명된 것을 통찰하는 시각을 가져야 하니까요.
그 다음으로는 인류의 역사에 대한 해석에서 지역별, 문화별, 경제별 차이점이 무시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비판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류는 오늘날 현재의 나까지 이르기까지 여러 국가의 탄생과 멸망이 있었고, 그 나라들 숫자만큼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모든 걸 고려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일반화를 시키는 것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사피엔스는 인간의 진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인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책은 쉽습니다. 이 책은 생동감이 있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런 색깔을 가지고 인류 역사을 다루며, 우리들이 인류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껀덕지들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인간' 그 자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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