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삿말
안녕하세요 책지킴이 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게리켈러, 제이 파파산의 원씽(The One Thing)이라는 책입니다. 한국에선 유튜버 심사임당이 추천해서 역주행(?)한 책으로 유명하죠. 저는 이 책을 8년 전쯤 읽었던 것 같은데요. 당시엔 '아 그냥 한가지에 집중하면되는구나'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이번에 다시 읽으니 또 다른 체크해봐야할 부분들도 보이더라구요. 그럼 바로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책 소개
원띵(The One Thing)은 저자 게리 켈러와 제이 패퍼스가 집필한 비즈니스 및 개인의 성장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하루 24시간 동안의 나 혹은 우리가 하고 있는 여러 많은 일들 중에서 가장 우선적이어야 하는것, 즉 0순위로 할 것을 정하고 그 한 가지에 집중하라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책은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을 결정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그래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진 않지만 그 안의 과정에서의 디테일을 들여다 보면 또한 배울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한 가지에 집중하고 몰입하라'는 개인과 비즈니스 부분에 있어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원칙을 제시하고,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용성 좋은 가이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책 내용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찾아 완전한 집중을 해라'라 핵심 내용입니다. 간단한 접근법입니다.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것을 완료한 후에 또 다음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내가처리하거나 해야할 일을 나열하여 우선순위를 매겨 차례차례 해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주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더 높은 성과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가지에 집중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일에 동시에 집중하며, 그 결과 어떤 일도 완료하지 못하거나, 저품질의 결과물을 내게 됩니다. 그런 것을 예방 하고자 원띵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원띵(The One Thing)은 여러 인상적이었던 부분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순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핵심 주제인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거듭 말을 하면서도, 그것이 다른 일들과의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가시적으로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즉, 모든 일이 같은 중요도를 가진 것이 아니기에, 우선순위를 매겨 나열하고 순위가 높은 것부터 집중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책은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찾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지요.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0순위로 두어 몰입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거기다 그것이 굳이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0순위로 두는 것 또한 예방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던지면서, 우리가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멀티가 인간에게 있어선 비효율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우리 인생에 있어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자신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인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원띵에 대해 반대한다면
어떤 내용 어떤 신념 어떤 가치관이던 우선 비판적인 모습으로 바라보는 게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1차 순서입니다. 반대하는 입장에서도 보겠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 계속 주장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대한 관점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일 하나에만 집중한다고 해도 높은 성취,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슬프지만 인간에도 등급 수준이 있고, 한마디로 수준 미달의 생각과 행동을 하는 인간은 몰입을 한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역설적으로 개인의 성격, 상황, 역량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일에 동시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다른 일들을 무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여러가지 일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 DNA와도 같은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다른 일들도 어느 정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지만, 이는 어떤 경우에는 좋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다양한 목표와 가치를 지니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의 목표만 쫒다보면 그 과정에 있어 소홀히한 부분에서 나쁜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원띵(The One Thing)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하나의 일에 집중하고, 우리의 주요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삶과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제대로 읽으면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여러 방법론을 알게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이 유전자 선에서 결정된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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