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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 부의 대물림

by 책 지킴이 2023. 3. 29.

소개, 내용, 느낀점

 

소개

안녕하세요 책지킴이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한국에서 현재 매우 핫한 책이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제가 군대에서 처음 읽고, 또 최근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재테크에 관련 서적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책입니다. 사실 제가 경제관념이 많이 부족했기에 돈에 대한 관리나 투자 등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읽게 된 이 책으로 인해 돈에 대한 제 인생관과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께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요.

책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내용과 고찰

책 제목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무슨 뜻인가?

처음엔 단순하게 그냥 ‘아~ 부자 아빠랑 가난한 아빠가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읽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한국 말로는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인데, 영어 원제 그대로 해석하면 Rich Dad Poor Dad입니다. 직역하면 부자 아빠는 자산을 사는 사람이고, 가난한 아빠는 부채를 사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즉, 내가 가진 자산(돈)을 가지고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내용인가?

돈을 버는 방법 중 사업가 / 노동자(직장인) /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각각의 속한 장단점을 설명하고,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나서 어떻게 하면 자본소득을 늘리고 불릴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회사 주식을 사거나, 부동산 경매 등 여러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왜 로버트 기요사키가 부자 아빠라고 불리는건가?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본계 미국인으로서 하와이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금융 관련 교육덕분에 지금의 저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사업가로 많은 돈을 벌었는데도 불구하고, 늘 빚에 허덕이는 삶을 살았으며 결국 파산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자신은 금융지식에 대한 공부를 해서 스스로 자본가가 되었고 현재에는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죠. 이렇게 부자간에도 두사람의 삶은 극명하게 갈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렸을 때 받았던 교육방식의 차이가 결과를 다르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은 “금융 지식” 입니다. 세계가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 이를 현명하게 활용해야한다는 거죠. 특히 주식투자 방법 같은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 보다는 자신이 직접 공부해서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합니다. 실제로도 워렌 버핏같은 전설적인 대 투자자들도 모두 독학으로 터득했죠. 그리고 한가지 더 꼭 명심해야할 것. 버는 것 만큼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주구장창 일해도 지출을 통제 하지 못하면 부자가 되지 못하고 평생 가난해질 수 밖에 없어요. 좋은 직장에서 일하는 것에만 목매지 말고 사업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당연히 리스크가 크지만 그만큼 보상도 크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부동산 투자도 추천하는데요, 안정성 측면에서는 은행쪽 대출을 이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이 책은 처음에 제가 군대에서 읽었던 책입니다. 당시에 저는 전역 후 이 돈이라는 것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과 관련된 경제관념이 부족해서 저축보다는 지출이 많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 제목 그대로, 나도 부자 아빠 밑에서 자랐다면 지금쯤에는 내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이 책을 탐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본계 미국인 2세로 미국 섬 하와이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입니다. 어린시절에 친구인 마이크의 아버지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후에 대학 졸업을 하고 해병대에 입대하여 베트남전에 참전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쟁 중 받은 월급을 투자 공부 독학을 하여 모두 투자했고, 이후엔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커다란 자산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파산을 해버렸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이 제대로 된 금융교육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순탄한 길이 아닌 많은 실패 끝에 자기만의 노하우를 체화하게 되었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퍼트리기 위해 쓴 책이 바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입니다.

 

저자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라고 가르치는 것과는 다르게 “돈”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고, 나이가 어릴 때부터 스스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경험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세금관리나 부채 등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나 자녀들에게 돈의 흐름 사분면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왼쪽(E), 오른쪽(S), 가운데(B), 위쪽(I)중 어떠한 곳에 위치해야 하는지 설명하면서 각기 다른 장단점을 말해줍니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해있나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S쪽이나 B쪽에 가깝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E쪽에 가까운 모습을 보면서 반성아닌 반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시간을 나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한다는 핑계만 하며 과소비를 일삼았고, 수입과 대비해 지출이 너무 많아서 항상 적자였던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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