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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정보

초밀도 역량 개발법(ft.부의 치트키)

by 책 지킴이 2023. 7. 2.

초밀도 역량 개발법

초밀도 역량 개발법은 구현 기술들을  단기간에 준전문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수집(속독, 필터링) -> 취합(정독, 엑기스) -> 교육 -> 추가

 

예를 들어보자. 앞서 라이프해킹스쿨을 창업하기 전 미리 팔아보기로 와디즈에 강의를 론칭했다고 언급했다. 그 강의는 바로 랜딩페이지 만들기 강의였다.

 

그 이전까지 랜딩페이지를 여러 번 사업에 활용해서 성공적인 성과를 만든 경험은 있었지만, 실제로 랜딩페이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쉽게 이야기해서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배경지식 없이 오로지 부딪쳐서 경험으로만 랜딩 페이지를 다루고 만들 줄 알았던 것이다. 강의를 만들기 위해서는 랜딩페이지에 대한 보다 더 심도 깊은 이론적인 배경이 있어야 했기 때문에 다음 초밀도 역량 개발법을 이용해 랜딩페이지 역량을 학습했다.

 

STEP.1 랜딩페이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인터넷 여러 포털(구글, 네이버, 유튜브 등)에서 '랜딩 페이지 개발 방법', '랜딩페이지 기획'등을 검색해서 나오는 유튜브 영상과 칼럼 등의 콘텐츠들을 속독한다.

수집 단계에서 속독을 할 때에는 절대로 기억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시작부터 지식을 머리에 담으려고 하면 수집에 속도를 내기 어렵다. 속독의 목적은 해당 콘텐츠 중에 내가 배울 만한 내용이 있는가, 내가 몰랐던 내용이 있는가에 대한 것만 체크하는 것이다. '이런 게 있네?', '오, 정리가 잘 되어 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콘텐츠는 주소를 복사해 메모장에 적어서 수집하고, 그렇지 않은 콘텐츠들은 과감하게 버린다. 최소 20개 이상의 콘텐츠를 수집하면 좋다.

 

STEP.2 수집한 정보를 취합한다.

콘텐츠의 질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수집했다면, 다음은 그것들의 엑기스를 모으는 작업이다. 정독하면서 본격적인 학습을 하는 단계다. 수집한 정보 중에 중복되는 내용도 많은데, 중복되는 내용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여러 번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정독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메모장을 켜서 중복되는 내용을 재외한 엑기스 정보를 정리하면서 취합한다. 이렇게 두 단계만 거쳐도 취합한 정보들을 보면 꽤 높은 퀄리티의 정보와 콘텐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STEP.3 교육을 한다

정독하면서 취합하고 정리한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누군가에게 교육해보는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 어떤 분야의 준전문가 수준이 되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교육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지를 보면 된다. 스스로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했을지라도 막상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이해시키려고 하면 잘 해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습한 것을 완벽히 체화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회 이상의 강의를 하면 된다. 유료 강의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무료 스터디를 만들거나, 간단한 1회성 무료 세미나를 열어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지식을 공유해보면 된다. 가르필 수 있어야 완벽하게 학습한 것이다.

 

 

STEP.4 아이디어를 추가한다.

교육을 통해서 취합한 엑기스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체화했으면 그 이후에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덧붙여라. 논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이나 더 추가되어야 하는 정보는 어떤 것인지 교육하면서 인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추가하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콘텐츠가 하나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수집, 취합, 교육, 추가의 4단계를 거치면 자신만의 역량을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강의 콘텐츠를 만들기도 쉽다.

 

'수집 -> 취합 -> 교육 -> 추가' 4단계의 초밀도 역량 개발법을 이용해서 빠르게 다양한 구현 기술을 습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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